디스코 엘리시움 썸네일형 리스트형 게임4# 디스코 엘리시움 스튜디오의 현제 상황 몇년전 디스코엘리시움이라는 알피지 게임이 고티감이란 소문이 돌았다. 게임은 어마어마한 대사량을 소화해야 하는 꽤나 글의 비중이 높은 게임이었다. 평소에 글을 자주 챙겨보는 나로써도 맥 빠지는 배경음악을 병풍으로 읽어내려가야 하는 마이너한 문체의 대사들은 텐션을 자주 떨어뜨려 플레이를 자주 멈추게 했다. 이 게임을 제작한 자움 스튜디오는 발트연안인 에스토니아에 위치했다. 2차 대전동안 소련과 독일의 사이에서 양측의 점령하에 있던 경험을 가진 에스토니아는 중국과 일본사이에 시달렸던 우리도 쉽게 공감할만한 파란만장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90년대에 소련에서 독립했다. 전 세계를 뒤흔든 공산주의 가치를 선전했던 소련의 붕괴와 독립이후 새로 일궈나가야 할 자본주의 세상. 에스토니아가 겪은 이야기는 게임 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