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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변의 물건들

물건4# 엘라고 맥세이프 실리콘 충전 스탠드 거치대 _ 더하고 뺄게 없다.

 쿠팡에서 약 16000원정도에 구매했다.
 

 핸드폰을 오래쓰는 편이라 무선충전도 되지않는 기종을 오랜동안 사용하고 있었다.  결국 이러저러 이유로 신형 아이폰으로 바꾸게 되었는데 뒤늦게 알게된 무선충전의 세계는 너무나도 신나는 세상이었다. 배터리가 나갈때 마다 양 손을 사용하여 한손은 핸드폰 다른손은 충전선을 잡고 맞춰서 껴야했던 거추장스러운 행동에서 그저 핸드폰을 들고 탁 갖다 붙여서 충전하다니.

  신나는 마음에 차량에도 맥세이프 가능 거치대를 장착했지만 불안감이 찾아왔다. 충전하고 핸드폰을 거치대에서 떼었을때 느껴지는 뜨끈함이 이유 였는데 혹시 맥세이프와 핸드폰의 궁합이 잘 맞지 않으면 발열사고가 나지않을까 하는 불안감 이 생기는 것이었다. 그런이유로 핸드폰 케이스도 애플에서 만든 정품을 구매했고 가장 많이 사용하게될 책상에서의 충전도 애플 정품 맥세이프를 사용하기로 했다.  그러자니 문제가 좀 생겼다. 

 
 

큰 핸드폰이 충전중 취해야할 안정적인 자세
 


 맥세이프는 동그랗고 작은 크기였기 때문에 책상위에 두었을때 그다지 안정적이지 않았다 핸드폰을 충전할때는 한손으로 부착시켰지만 뗄때는 역시 두손을 사용하게 되던 것이다. 따라서 나는 정품 맥세이프가 안정적으로 붙어있을수 있는 거치대 가 필요했는데 검색해 보니 몇가지가 있었다. 


 그 무엇보다도 안정적인 디자인을 원했음으로 대부분의 거치대 디자인이었던 얇다란 나무처럼 생겨서 맥세이프를 고정시키는 디자인은 피했다. 그 얼마나 호들갑스런 모양들 이던가. 
이 제품이야말로 호들갑 떨지 않고 그 쓰임세에 충실했다. 붙일때 뗄때 들썩이지 않고 디자인도 맥세이프의 동그란 원형을 거스르지 않는 사려깊은 디자인이다.   충전중의 핸드폰 각도도 알림을 확인하기에 적당하다. 

 나는 맘에 들면 두개 사서 집에도 회사에서도 쓰고 있는데 세번째 물건이었던 버티컬 마우스와 더불어 이 제품도 그러하다. 칭찬만 하고 단점을 얘기 안했는데 딱히 단점도 없다. 
(핸드폰으로 찍는터라 부착된 사진을 찍으려 했는데 마땅한 카메라가 없다 카메라를 사야겠다)

 별점 4/5  -나보다 핸드폰이 더 좋아할듯-